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령여객선 살인사건 (문단 편집) === 살해 트릭 === * '''타카모리 선장 실종이 살인사건인 이유''' 범인은 [[메리 셀러스트호 사건|메리 셀러스트 호]]의 현장을 재현하여 승무원이 하나하나 사라지는 연출을 하려고 계획했다. 실제로 사건이 일어났다는 증거가 없었기에 켄모치가 강제로 수사협조를 요구할 수가 없어서 와카오우지 등은 비협조적인 자세로 나갔다. 그러다가 김전일이 선장실을 조사하던 중 핏자국을 발견하게 된다. 본래 범인인 요코는 타카모리 선장을 독침으로 살해하려고 했으나, 그만 독침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자는 틈에 몰래 침입한지라 불을 켜거나 전등 따위를 사용할 수도 없었고, 흉기가 독침이니 손으로 더듬어 찾았다가는 자신이 찔릴 수도 있었기 때문에, 결국 급한대로 주방에 있는 과도를 사용해서 예정과 달리 피가 튀고 말았다. 범인은 살인을 완수한 이후에 불을 켜고 방 안에 튄 혈흔을 전부 깨끗하게 닦는다고 노력은 했지만, 선장실 전등 스위치 아랫쪽에 튄 핏자국을 보지 못해서 유일하게 혈흔이 남고 말았던 것이다. 이 핏자국이 뒤늦게 발견된 이유는 전등 스위치 아래쪽은 전등을 켜면 그림자가 져서 보이지 않는 위치이기 때문인데, 범인은 한밤중에 피를 닦았기에 불을 켤 수밖에 없었고, 아침에 조사할 당시에 선장실은 서향이라 햇빛이 들지 않았기 때문에 전등을 켜야 했으므로 가려진 부분의 핏자국이 발견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김전일이 오후에 방을 조사할 때는 햇빛이 들어서 전등을 켜지 않고 조사를 했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 결국 이 혈흔이 '사건'이 일어났다는 증거가 되었고, 선장의 실종이 자살 혹은 음주로 인한 사고일 뿐이라며 수사협조를 거부하던 와카오우지의 주장에 대한 반박 근거가 된다. * '''알리바이 트릭''' 타카모리 선장을 살해한 요코는 먼저 선장의 시체를 바다에 던져버리고, 전원실에서 선장실의 두꺼비집을 내려버리고 토스트기에 식빵을 넣어두거나, 인덕션 위의 프라이팬에 날달걀을 까두는 등의 세팅을 해 두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식사를 알리는 안내방송을 한 후, 방송실 옆의 전원실로 가서 두꺼비집을 다시 올리는 것이다. 그러면 범인이 아침식사 준비를 하고 방에 나간지 불과 몇 분밖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보이므로 그 시간대에 그곳에 있지 않은 요코는 알리바이가 생기게 된다. 문제는 이 배는 객실 4개가 하나의 두꺼비집을 공유하는데, 요코와 선장은 같은 구역에 있으므로 트릭을 준비한 뒤부터 아침까지 자기 방의 전기도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요코는 김전일이 사건 당일 새벽에 복통이 났을 때 주방에서 우유를 데워 왔지만, 다른 날에는 요코가 자기 방에서 전자레인지를 사용해서 데워왔다. 바닥의 열원으로 끓였을 때와는 달리 전자레인지로 액체를 데웠을 때에는 온도가 일시적으로 균일하지 않은 차이점이 있다. 김전일은 우유에 데일 뻔 했으나 속은 미지근한 점에서 첫 날과 달리 전자레인지를 썼다는 것을 알게 된다. 미유키가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하다가 객실 4개가 동시에 정전이 된 것에서 의문을 품은 김전일이 선장실과 두꺼비집을 공유하는 방을 조사했고, 첫 날에는 요코가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못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 '''카노 타츠야 살해 트릭''' 와카오우지를 살해한 후 시체를 바다에 던진 후 자살한 것처럼 꾸몄다. 그리고 필적을 감추기 위해서 아버지에게 배운 모스 부호로 유서를 남겼다. 와카오우지는 무선사 출신이고, 평소에도 모스 부호를 자주 사용하며 지적 우월감을 누리곤 했기 때문에 의심받지 않았다. 그리고 미즈사키를 살해할 것처럼 꾸미고 카노를 살해하였는데, 정식으로 수사가 시작되어 신원조회가 들어가면 분명 오리엔탈 호와 관련된 자신이 의심을 받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오리엔탈 호와 관련이 없고 자신과 연인관계인 미즈사키를 살해하려는 것처럼 꾸며서 오리엔탈호 사건의 복수라는 본래 동기를 숨긴 것이다. 일단 배의 방향을 정반대로 바꾼 뒤에 조타실의 키에 독침을 숨겨두었다. 그리고 미즈사키와 전날 동침하고, 아침에 좀만 더 같이 있자는 식으로 근무시간에 몇분이라도 늦도록 유도한다.[* 애니에서는 미즈사키가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그에게 수면제를 먹여 근무시간에 늦도록 만들었다.] 그러면 아침에 일어난 카노가 태양의 위치를 보고는 또 기면증 때문에 저녁에 일어났다고 착각하고 근무를 하러 급하게 뛰어들어가게 되고, 이후 독침이 설치된 키를 잡아 결국 끔살. 다른 사람들은 그냥 배가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어서 배의 방향을 정상으로 돌리려고 미즈사키의 근무시간에 조타실로 왔다가 미즈사키 대신 변을 당했을 것이라고 납득하게 되므로 위화감을 느끼지 못했다. 이 트릭을 성공하기 위한 조건은 배를 조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래서 미즈사키를 대상으로 가짜 인질극을 벌인 후 암초가 출현하는 상황을 연출해 (범인이 아니었던) 미즈사키 외에 배를 조종할 수 있는 사람(=진범)을 찾기 위한 낚시를 벌인 것이다. * '''아카이 요시카즈 살해 트릭 (애니판 한정)''' 또한 애니에서는 아카이도 추가로 살해당하는데, 우연히 섬을 발견하게 되자 남자들이 하선하여 거주자가 있는지 찾아다니던 와중, 몰래 상륙해 허수아비를 한 절벽에 세워놓고 유령선장으로 꾸민 후, 아카이를 유인했다. 당연히 기레기 본능이 살아난 아카이는 사진을 찍기 위해 절벽 끝까지 다가갔고, 이후 그의 앞에 나타나 절벽에서 밀어버렸다. 그런데 어느 틈에 요코가 섬에 아무도 모르게 상륙해서 허수아비를 절벽에 세워놓았는지, 그리고 아카이를 죽이고 나서 어떻게 다시 배로 귀환할 수 있었는지 전혀 언급이 되지 않아 이 점은 다소 아쉽다는 평이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